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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터디오 인코에그 JS121 무선이어폰 (블랙) 사용기

오베르뉴 크로나 2023. 1. 2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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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노이즈캔슬링이어폰 추천 옥터디오 인코에그 JS121 사용기

 

 

 

 

이번 시간에 살펴볼 제품은, 옥터디오의 블루투스이어폰 신제품인 인코에그인데요. 옥터디오(OCTAUDIO)는 다양한 스피커 전문 기술과 사운드 디자인 노하우를 보유한 음향기기 전문 브랜드로, 주로 스피커 제품군을 선보여 왔으나, 빠르게 성장하는 코드리스 이어폰 시장에도 관심을 가지면서, 최근에는, 당사의 사운드 튜닝 노하우를 녹여낸 무선이어폰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이번 시간에 살펴볼 신제품 옥터디오 인코에그는,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 매끄러운 달걀 형태로 제작되어, 부드러운 그립감과 함께 감각적인 디자인을 자랑하는데요. 블루투스 5.2 버전을 적용해, 안정적인 무선 연결 환경을 제공하며, 10만원 이하의 제품이지만, ANC(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탑재해, 가성비까지 챙긴 모델입니다.
 
 
 

 

 
패키지는, 당사 로고의 색 조합이 사용되어 심플하면서도, 화이트 톤을 기반으로 모던하게 제작되었으며, 제품의 외형과 LED 디스플레이, 노이즈 캔슬링이 적용되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패키지 구성품으로는, 충전용 케이스와, C 타입의 충전 케이블, 여분의 이어 팁, 그리고 사용 설명서로 간단하게 구성되었네요.
 
 
 

 

 
옥터디오 인코에그는 현재 화이트와 블랙 2가지 컬러로 만나볼 수 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블랙 컬러의 모델로 제품의 특징을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충전 케이스는 59x29x53.5mm 크기로 제작되었으며, 전반적으로 곡면 처리된 하우징과 얇은 두께로, 한 손에 쥐기 딱 좋은 부드러운 그립감을 완성했습니다. 충전 케이스의 덮개를 열고 닫으면서, 자연스레 집게 되는 부분은, 표면을 거칠게 처리해, 지문이 잘 남지 않고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고, 덮개 이음새 부분에는 유광 소재를 사용해, 포인트를 주었네요.
 
 
 

 
특히, 해당 모델은, 전면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본체와 유닛의 배터리 잔량 확인이 가능한데, 해당 부분 역시, 튀지 않고 곡선으로 유려하게 디자인해, 감각적인 디자인을 완성했습니다. 덮개 커버와 각 이어버드에는, N52 자석을 사용해, 보다 부드럽고 안전하게 결착 및 충전이 이루어지는데요. 덮개를 열면, 유닛의 머리 부분만 살짝 돌출된 모습으로 보관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각 유닛 방향에 꼭 맞게 홈이 나 있어, 보관하거나 꺼낼 때의 방향이 일정합니다.
 
 
 

 
각 이어버드는 충전 케이스와 동일 컬러의 소재를 사용했고, 그 흔한 로고도 없애므로서,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데요. 옥터디오 인코에그는 아래로 긴 스틱 형태의 오픈형처럼 생겼지만, 인이어 커널형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때문에, 인체공학적 설계로, 귀에 잘 밀착될 수 있게 제작된 모습이며, 터치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가볍게 두드리는 것으로 필요한 기능을 실행할 수 있는데요. 특히, 각각의 이어 유닛에는, 10mm의 대형 드라이버가 탑재되어 있어, 비교적 세밀하고 선명한 HIFI 급 사운드 표현이 가능하고, 액티브노이즈캔슬링도 지원하고 있어, 2만원대 가격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높은 완성도와 가성비까지 챙겼습니다.
 
 
 

 
실제로, 이번 신제품 옥터디오 블루투스이어폰을 착용해 보면, 작은 귀에도 잘 안착되는 모습이며, 동봉된 여분의 이어팁으로, 취향에 맞게 착용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 이어버드의 무게는 3.8g, 충전 케이스는 33g으로, 착용 시, 상당히 가볍고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죠.
 
 
 

 

 
인코에그 JS121 블루투스이어폰은, 유선 연결 방식을 통해 충전이 가능하며, 동봉된 C 타입의 케이블을 사용하여 충전할 수 있는데요. 이어 버드에 내장된 40mAh의 배터리는, 완충 시 최대 4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충전 크래들을 통해, 최대 24시간의 장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갖출 건 다 갖춘 무선이어폰이지만, 무선 충전을 지원하지 않는 점이 조금 아쉬운데요. 다만, 가격대를 생각해 보면, 탄탄한 기본기와 준수한 편의성이, 가성비 블루투스이어폰으로 추천드리기에 더할 나위 없겠습니다.
 
 
 

 
옥터디오 인코에그를 연결하기 위해서는, 최초 한번, 블루투스 페어링을 완료해야 하는데요. 제품을 개봉하면, 자동으로 페어링 모드가 설정되어 있으며, 케이스에서 이어버드를 분리하여, 휴대기기에서 검색된 장치를 선택하여 연결합니다. 5.2 버전의 블루투스 연결을 지원해, 빠르고 안정적으로 신호를 전달하고 있는데, 페어링 등록 후에는, 충전 케이스에서 이어 버드를 빼내면 곧바로 자동 연결이 진행되고, 충전을 위해 도킹을 하면 끊어지네요.
 
 
 

 
해당 모델에는 10mm 대형 드라이버 유닛이 탑재되어, 풍부한 소리를 깔끔하고 명확하게 즐길 수 있는데요. 차별화된 사운드 디자인 노하우로, 착색과 손실을 최소화한 HIFI 사운드를 제공하고 있어,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대부분의 음악을 심심하지 않게 몰입하여 청음 할 수 있었고, 넷플릭스 등을 통한 영상 컨텐츠 감상 시에도, 보이스가 뚜렷하다 보니, 대사 전달에 힘이 있음을 어렵지 않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노이즈 캔슬링 적용 시에는, 저음과 중음이 일부 감쇄되어, 생활 소음 정도의 주변 소음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며, 주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투명 모드의 경우, 살짝 노이즈가 발생하지만, 비교적 자연스러운 수준에 그쳐, 음악 감상과 동시에, 주변 상황 인지가 가능했습니다.
 
 
 
 
다만, FPS나 레이싱같이 빠른 반응이 필요한 게임을 플레이하다 보면, 대부분의 무선이어폰에서 약간의 딜레이가 체감되는데요. 마찬가지로, 옥터디오 인코에그 블루투스이어폰 역시, 빠른 응답속도를 필요로 하는 게임에서는 약간의 딜레이가 존재함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어폰 마이크를 살펴봤는데요. 내장된 MEMS 마이크는, 양쪽 귀에 착용했을 때에도, 수음이 깔끔하게 이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유닛을 들고 녹음 시에는 조금 더 명확한 볼륨감과 품질로 통화가 가능했습니다. 특히, 선명한 품질을 위해, 잡음을 최대한 억제하면서, 외부 소음이 발생하는 상황에서도 목소리를 잘 잡아내네요.
 
 
 

 

 
이렇게 해서, 옥터디오의 가성비 무선이어폰 인코에그를 살펴봤습니다. 깨끗한 해상력과 노이즈캔슬링 지원, 사용 편의성에서 준수한 만듦새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다만, 지원하는 오디오 포맷이 SBC와 AAC로 한정되어 있고, 무선 충전 미지원 등 최신형 제품 대비 조금 아쉬운 모습도 보입니다. 그럼에도, 가격대가 워낙 저렴해, 준수한 가성비를 바탕으로, 기본기에 충실한 노이즈캔슬링이어폰을 찾고 계시다면, 해당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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