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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일루미네이티드 키보드, MX Keys 팬터그래프 무선 키보드

오베르뉴 크로나 2019. 11. 1.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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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영상으로 편하게 보자!
(유튜브 영상 화질 : 3,840 x 2,160 / 4K 해상도 지원)
 
 
 
 
안녕하세요. 오베르뉴 크로나입니다.
로지텍의 MX 시리즈에 대해서 알고 계시나요? 마스터 시리즈라고 불리는 로지텍의 MX는, 디자이너나 프로그래머, 개발자 등 장시간 동안 입력장치를 사용해 편집을 하는 직업군을 위한 프리미엄 시리즈인데요.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MX Keys는, 무선 입력장치 중에서도, 팬터그래프 스위치가 탑재된 무선 일루미네이티드 키보드입니다. USB 리시버뿐만 아니라 블루투스로도 연결이 가능한 해당 제품은, Windows, Mac, Linux1 iOS 및 안드로이드까지 다양한 운영체제에서 최대 3대를 페어링 하여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언제 어디에서든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작업을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그럼 간단하게 리뷰를 진행하겠습니다.
 
 
 

 
  스펙
 
 
 
 

 
  패키지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로지텍 MX Keys의 패키지는, 게이밍 기어 라인업과는 또 다른 컬러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제품의 전체적인 외형과, 오목한 키 캡을 강조한 패키지의 전면에서, 주요 특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패키지 측면 부분들은 모두 심플하게 디자인되어, 제품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패키지 후면에는, 제품의 주요 스펙이 기재되어 있으며, 양쪽 끝에 봉인씰이 부착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언 박싱
 
 
패키지는 이중 구성으로, 검은색의 내부 패키지가 동봉되어 있으며, 내부 패키지에서도 MX 라인업임을 알 수 있는 워드마크가 삽입되어 있습니다.
 
 
 
 
구성품은, MX Keys 키보드 본체와 유니파잉 수신기, USB-C 충전 케이블, 제품 보증서, 제품 카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통은, 비닐 포장이 되어있는데, MX Keys는 종이 소재 포장으로, FSC ® 인증을 받은 숲에서 난 재료와 재활용 소재, 규제에 따른 기타 공급원의 재료를 혼합하여 제작된다고 합니다.
 
 
 

 
  제품 외형
 
 
제품은 전체적으로, 그레이 색상의 메탈 바디와 블랙 색상의 무광 키 캡 조합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메탈 소재로 제작된 일체형 바디는, 매우 견고한 느낌을 주면서도 모서리를 둥그스름하게 디자인해,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따듯한 분위기도 함께 연출합니다.
 
 
 
키보드는 풀 배열로 제작되었으며, 크기도 크기지만, 메탈 바디로 인해 무게감은 어느 정도 있는 편입니다. 무게는 810g입니다.
 
 
 
키 캡은, 일반적인 키 캡과는 사뭇 다릅니다. 가운데가 오목하게 디자인되어 있어, 손가락이 매우 편안하면서도 적당한 구분감으로 인해 정확한 타이핑이 가능합니다.
 
 
 
또한, 무광코팅 처리되어, 번들거림이나 끈적임이 적고, 굉장히 깔끔한 타건감을 주고 있습니다.
 
 
 
LED 인디케이터는, Caps Lock 키와 이지 스위치 키, 전원 버튼 쪽에 구성되어 있으며, 아쉽게도 Num Lock 키에는 빠져있습니다.
 
 
 
사무용답게 다양한 멀티미디어 핫키가 구성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MX Keys는 Fn+ESC 키를 누르면, 미디어 키를 잠그거나 풀 수 있는데, 이게 정말 정말 편리합니다. 기존에는, Fn 키를 누르고 일일이 해당 키를 눌러 미디어 키를 사용했는데, Fn+ESC키로 잠금을 풀어두면, Fn 키를 따로 누르지 않고도 바로바로 미디어 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치, Caps Lock을 눌러놓은 것과 비슷한 원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MX Keys의 뒷면에는 미끄럼 방지 패드가 각 모서리마다 탑재되어 있으며, 높낮이 조절은 불가능합니다.
 
 
 
다만, 기본적으로 적당한 높이 차이가 있는 채로 제작되어, 손목에 부담은 적습니다.
 
 
 
MX Keys 후면에는, USB Type-C 충전 단자와 전원 버튼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전원 버튼은 옆으로 밀거나 당기면 전원이 켜지며, 그에 따라 주변 색상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USB 수신기는 1개가 제공되며, 뒷부분에 로지텍의 워드마크가 음각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또, 하나의 유니파잉 수신기로 최대 6대의 유니파잉 호환 키보드, 마우스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USB 충전 케이블은 1.3M의 길이로, 선 정리를 위한 벨크로 타입의 타이가 제공됩니다.
 
 
 

 
  장착
 
 
USB 유니파잉을 통한 연결의 경우, 제품의 전원을 켜고, USB 수신기를 장착하면 별도의 드라이버 설치나 케이블 연결 없이 바로 연동이 가능합니다.
 
 
 
PC에서, USB 리시버를 통해 정상적으로 연결된 모습입니다.
 
 
 

 
 
블루투스로 연결 시, 최초 한번 페어링을 진행하면, 그 이후로는 키보드 전원을 켜는 것만으로도 바로 연결이 됩니다.
 
 
 
이지 스위치 간의 전환 딜레이도 매우 짧습니다. 누름과 동시에 바로 전환된다고 해도 될 정도네요. 다만, 블루투스 연결의 경우, USB 유니파잉 연결에 비해서, 스마트 기기에 따라서 전환 딜레이가 약 1초 정도 느껴졌습니다.
 
 
 
동시입력은 6키를 지원하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LED 효과
 


 
 
MX Keys의 백라이트는, 내장된 센서를 통해 주변 움직임과 조도를 감지해, 자동으로 LED를 켜거나, 밝기를 조절합니다.
 
 
 
사용 후에는 LED가 자동으로 꺼지며, 전원을 효율적으로 절약할 수 있고, 수동으로 밝기 설정을 할 수도 있습니다.
 
 
 

 
  전용 소프트웨어
 
 
Logitech Options라는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멀티미디어 키에 할당할 다양한 기능을 설정할 수 있으며, 응용프로그램별로 설정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바꾸고자 하는 키를 클릭하면, 원하는 기능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PC에 설치된 응용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재 이지 스위치 별로 매칭된 장치를 확인할 수 있고, 편집도 가능합니다.
 
 
 
그 외에도, 설정을 백업하거나, 펌웨어 관리 등도 가능합니다.
 
 
 

 
  타건 및 타건음
 
 
로지텍 MX Keys는, 주로 노트북에 사용되는 팬터그래프 스위치가 탑재되었으며, 오목한 키 캡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구분감이 좋고, 오타가 적습니다. 또한, 타건 시 소음이 적기 때문에, 청각적으로 굉장히 만족도가 높습니다. 키 캡이 굉장히 낮게 디자인되어 있어, 손가락에 힘을 많이 주지 않고도 빠르게 타이핑이 가능한데, 이게 굉장히 손가락이 편안하다는 느낌을 줍니다.
 
 
 

 
  후기
 
 
이렇게 해서, 로지텍의 프리미엄 키보드, MX Keys를 살펴봤습니다. 응용프로그램별 기능 편집이나, 이지 스위치 등 편의 기능으로 똘똘 뭉친 해당 제품은, 로지텍의 마스터 시리즈라고 불리는 제품으로, 무선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제품입니다. 특히, 충전단자 역시 최신 제품답게 USB Type-C를 채택해, 더욱 빠르고 안정적으로 충전이 가능하고, 완충 시 10일, 백라이트 미사용 시에는 무려 5개월 동안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동 중이거나 야외에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으며, 무선 연결을 통해 쉽고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소 아쉬운 점은, 바로 패키지 구성이었는데요. 수납이나 휴대를 위한 별도의 파우치나, 청소 브러시 등이 제공되었다면 더욱 알찬 구성이 될 뻔했으나, 프리미엄급 가격에 비해 구성품이 좀 아쉬웠습니다. 물론 별도로 메모리폼 소재의 팜레스트를 판매 중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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