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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젠 영상으로 편하게 보자!
(유튜브 영상 화질 : 3,840 x 2,160 / 4K 해상도 지원)
안녕하세요. 오베르뉴 크로나입니다.
혹시 여러분은, LG전자에 태블릿 제품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저는 이번에 리뷰를 진행하게 되면서 처음 알게 된 사실인데요. 2014년, LG전자의 G Pro 스마트폰을 시작으로, G 브랜드 론칭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서, G Pad도 함께 출시가 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LG전자 G패드5라고 불리는 10.1 인치 크기의 태블릿으로, LTE를 지원하는 모델 LM-T600과, WiFi 전용 모델인 LM-T605의 두 모델로 만나볼 수 있는데요. LTE 제품과 WiFi 제품은 불과 3만원의 차이만을 보이고 있으며, 사용하려는 목적에 따라 선택하여 구매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IPS 패널이 탑재된 해당 제품은, 16:10 비율인 WUXGA (1,920 x 1,200)로 제작되었으며, 스냅드래곤 821 칩셋, 4GB의 RAM이 탑재된 보급형 제품입니다. 특히, USB C 타입 단자가 적용되어, QC 3.0 퀵 차지 기술을 공식 지원하고, 8,200 mAh의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되어, 배터리 걱정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럼 간단하게 리뷰를 진행하겠습니다.
스펙
패키지
▲ 패키지는, 여타 LG의 스마트폰과 같은 재질의 하드한 패키지가 사용되었으며, 전체적으로 블랙 색상으로 디자인되었습니다. 불필요한 정보 없이 깔끔하게 제작되어, 패키지부터 고급스럽다는 분위기가 물씬 느껴집니다.
▲ 패키지 후면 좌측 상단과, 우측 하단에 봉인씰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 패키지 측면에는, LG의 워드마크와 제품 정보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언 박싱
▲ 구성품은, LG G패드5 본체와 USB Type-A to C 케이블, 고속 충전 어댑터 LG 정품, 간단 사용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품 외형
▲ 제품을 개봉하면, 스크래치 방지를 위해 본체에 보호 필름이 부착되어 있으며, 사용 시에는 필름을 떼어내어 사용하면 됩니다.
▲ LG G패드5는, 10.1인치형 태블릿으로, 가로 150.7mm, 세로 247.2mm, 두께 8mm의 크기로 제작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7~8인치 크기의 태블릿은, 태블릿 치고 작다고 느껴졌는데, 10.1인치의 크기는 제법 제 취향에 딱 맞습니다. 가로 세로 상관없이, 한 손과 양손으로 들기에도 적합하고, 큼지막한 화면에, 태블릿에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 별 레이아웃 배치까지 정말 마음에 드는 크기인데요. 터치 방식은 정전식 터치로, 시중에 나와있는 다양한 정전식 터치팬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LG G패드5의 베젤은, 상/하단과 좌/우측의 두께가 서로 다릅니다. 상하단이 비교적 조금 더 두껍고, 측면은 얇게 구성되었는데요. 세로로 잡았을 때, 측면은 주로 파지를 하거나, 볼륨을 조절할 때 사용하기 때문에 비교적 얇게 제작되었으며, 그 두께 역시 파지하는 데에 있어 불편함을 겪지는 못했으나, 크기나 무게가 어느 정도 있는 만큼, 조금만 더 넓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물론, 케이스를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겠네요.
▲ 제품의 우측면에는, 지문인식 센서와, 볼륨 버튼, 전원/잠금 버튼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든 조작 버튼을 우측면에 몰아놨기 때문에, 조작법에 익숙해지면, 굉장히 쉽고 빠르게 제어할 수 있습니다.
▲ 제품의 테두리 부분은 모두 굴곡 처리되어, 쥐었을 때 굉장히 부드러운 느낌을 동반합니다.
▲ 제품의 상단에는 마이크 수음부와 사운드 출력 단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운드 출력 단자는 3.5mm로, 대부분의 이어폰 및 스피커와 연결이 가능합니다.
▲ 좌측면에는 외장 메모리를 장착할 수 있도록 수납형 트레이가 삽입되어 있습니다. 외장 메모리는 MicroSD 메모리를 최대 512GB까지 장착할 수 있고, 내장 저장 공간의 용량은 32GB로 출시되었습니다.
▲ 제품 하단의 충전 및 데이터 전송 단자는 USB Type-C 단자가 채택되었으며, 양옆으로 2개의 스피커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 LG G패드5 전면 상단에는 전면 카메라와 조도센서가 내장되어 있으며, 전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 사진(2,592 x 1,944), 영상은 FHD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또한, 셀피 촬영의 경우, 제스처 샷, 오토 셀피 및 뷰티 샷, 인터벌 샷, 전면 아웃 포커스 등 셀피 촬영에 최적화된 기능들을 지원합니다.
▲ 제품은 현재, 실버 색상만 출시되었으며, 펄이 들어가 있어 빛이 비칠 때마다 굉장히 화려합니다. 실버 색상이면서도 차가운 느낌보다는 만져 보고 싶을 정도로 따듯한 느낌이 좀 더 강합니다.
▲ 후면 카메라는 후면 좌측 상단에 탑재되었습니다. 800만 화소, 사진(3,264 x 2,448), 영상은 FHD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 정품 고속 충전 어댑터와 충전 케이블은, QC 3.0과 USB 3.1 전송 속도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케이블의 길이는 약 1M입니다.
▲ 카드 트레이를 분리할 때 사용할 핀과, 간단 사용설명서입니다.
주요 특징
IPS 패널
▲ LG G패드5 LM-T605는, IPS-LCD 패널이 탑재된 제품으로, 상하좌우 178°의 넓은 시야각을 제공합니다.
▲ 특히, 보다 사실적인 색감과, 더욱 넓은 시야각의 대화면으로, 시선이 자유롭고 눈이 편안합니다.
▲ 또한, 블루 라이트 필터를 통해, 내 눈에 맞게 세부 조절이 가능하고, 웹서핑 또는 전자책을 읽을 때는 흑백 모드를 사용해, 눈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WUXGA 해상도
▲ LG G패드5는 16:10 비율의 1,920 x 1,200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더욱 많은 픽셀로, 넓고 선명한 표현이 가능하고, 그렇기 때문에 특히나 영상 시청 및 문서 편집 시 많은 이점이 있습니다.
▲ 더욱 넓어진 화면 덕분에, 화면에 표시할 수 있는 정보의 양이 늘어나, 많은 내용을 담을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LG G패드5의 경우, 멀티윈도우를 지원하기 때문에, 큰 화면을 분할시켜 동시에 다양한 작업을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 더욱 재밌는 부분은, 앞서 상/하단과 좌/우측의 베젤 크기가 다르다고 말씀드렸는데요. 패드를 가로로 눕혀, 16:9 비율의 영상을 시청할 경우, 상단과 하단에 레터박스가 생겨, 각 베젤의 두께가 동일하게 제작된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킵니다. 덕분에 몰입하는데 집중할 수 있고, 인테리어 소품이나 매장 광고용 디지털 액자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대용량 배터리
▲ G패드5는 8,200mAh의 대용량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한번 충전하면 약 16시간 동안 연속 영상 시청이 가능합니다.
▲ 또한, 퀄컴 퀵 차지 3.0 기술을 지원해, 배터리의 상태나, 화면의 켜짐 유무 등을 분석해, 가장 최적화된 에너지 효율로 빠르게 충전할 수 있습니다.
▲ 별도로 사용 중인 어댑터와 충전 케이블을 가지고, 충전 시 소비 전력을 측정해봤습니다.
▲ C 타입의 충전 및 데이터 전송 단자가 탑재되어, 5Gbps 속도의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자랑하고, 방향 구분이 없어, 보다 편리하게 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습니다.
▲ 또한, 아이디어 상품을 사용하면, 고속 충전을 진행하면서도, 태블릿 조작에 전혀 지장 없이 사용할 수도 있기 때문에, 하루 종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거치대를 활용해 더욱 깔끔하게 영상을 시청할 수도 있습니다.
벤치마크
AnTuTu Benchmark
▲ 모바일 프로세서의 벤치마크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안투투 벤치마크를 통해 프로세서의 성능을 측정해봤습니다.
▲ AnTuTu 벤치마크에서는 종합 194,092점을 기록했으며, CPU가 64,871점, GPU가 57,863점을 기록했습니다.
Geekbench 5
▲ 그리고, 긱벤치 5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이용해, CPU와 COMPUTE 벤치마크를 진행했습니다.
▲ 싱글 코어는 350점, 멀티 코어는 872점을 기록했으며, COMPUTE OpenCL은 1,558점을 기록했습니다.
3DMark
▲ 3DMark의 벤치마크도 진행해봤습니다. Sling Shot과 Ice Storm, API Overhead를 통해 측정을 진행했습니다.
▲ Sling Shot은 3,403점, Ice Storm은 30,099점, API Overhead는 각각 81,653점과 832,097점을 기록했습니다.
후기
▲ 이렇게 해서, LG전자 G Pad 5의 외형과 주요 특징을 살펴봤습니다. 보급형 가격대에 속하는 G패드5는, 아이패드 7세대의 성능과 거의 근접할 수준으로 끌어올린 성능에, 특히 10.1인치의 큰 화면과, WUXGA 해상도의 IPS 패널이 탑재되어, 영상 시청 및 문서 작업으로 제격입니다. 해당 제품은 WiFi 전용 모델로, LTE를 지원하는 LM-T600 모델 대비 3만원 정도 저렴한 이점이 있어, 이동 중에 사용하는 것보다는, 실내 혹은 실외의 공간에서 활용하기 좋은 제품입니다. 패키지 기본 구성에서, 전용 터치팬을 제공하지 않는 점이 다소 아쉽게 다가왔으며, 32GB의 내장 저장 공간은 사용자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많은 앱과 자료를 보관하는 저로서는 조금 부족하게 느껴졌고, 64GB 이상은 되어야 더욱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WiFi 전용 모델인 G패드5 LM-T605를 가지고,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또, 기능을 활용하면서 아쉬운 점은 무엇인지 파악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 1부, 개봉기 보러 가기!
▶ 2부, 활용기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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