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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aptX 코덱이 내장된 플랫한 사운드! 브리츠 AlinTWS7 블루투스 이어폰 리뷰!

오베르뉴 크로나 2020. 2. 10.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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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화질 : 3,840 x 2,160 / 4K 해상도 지원)
 
 
 
 
안녕하세요. 오베르뉴 크로나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브리츠의 신제품입니다. Britz AlineTWS7. 요즘, TWS. 즉, 완전 무선 이어폰이 정말 핫하죠? 저 조차 이제는 무선의 자유로움 없이 살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렸는데요. 음향 기기로 유명한 브리츠에서도, 그동안 수없이 많은 완전 무선 이어폰을 출시해왔습니다. 작년 여름에 리뷰했던 브리버즈도 그중 하나죠. 브리버즈, 어쿠스틱, 어쿠스틱 BA, 쇼팝, 스톰 등 그 이름도, 성능도 참 가지 각색인데요. 그중에서도, 오늘 소개해드릴 AlineTWS7은, 퀄컴 aptX 코덱이 내장된, 블루투스 5.0 버전의 프리미엄 완전 무선 이어폰입니다.
 
그럼 간단하게 리뷰를 진행하겠습니다.
 
 
 

 
  스펙
 
 
 
 

 
  패키지
 
 
패키지는, 블랙 색상 기반에, 레드 색상으로 포인트를 주어 제작되었습니다. 패키지 전면에는, 여성 모델분의 실착용 이미지와, 주요 특징이 인쇄되어 있어요. 그중에서도, aptX 코덱이 내장되었다는 점이 가장 눈에 띄네요. 또, 후면에는 보다 상세하게 스펙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패키지의 측면에도 제품의 주요 특징이 곳곳에 기재되어 있습니다.
 
 
 
패키지 상단과 하단에는, 브리츠 정품 인증 스티커 겸 봉인씰이 부착되어 있어, 제품의 개봉 여부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언 박싱
 

 
구성품은, 브리츠 AlineTWS7 본체와 충전 케이스, USB 충전 케이블, 여유 이어 팁과 사용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품 외형
 
 
제품의 가장 큰 외형적 특징은, 바로 둥글둥글하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모서리를 살짝 둥글게 곡면 처리한 게 아니고, 곡률을 보다 크게 하여, 하단을 제외하고는 각진 면이 아예 없습니다. 그래서, 손에 착 감기는 그립감을 제공해, 마치 조약돌을 연상시키는데요. 브리츠는 독특하게도, 상단에 직선형 헤어라인을 추가해 단조로움을 피했습니다.
 
 
 
제품은 무광 재질로 제작되었으며, 손으로 문질러 보니 지문 방지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또한, 약간의 코팅을 추가했는지, 마찰 시 뽀송뽀송한 느낌이 납니다. 그립감 하나는 정말 예술이네요. 충전 케이스의 전면에는 약간의 홈을 넣어, 덮개를 여는데 조금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배려했고, 구분감을 높였습니다. 후면에는 마이크로 5핀 충전 단자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2020년 신제품인데, USB-C 타입이 적용되지 않은 점은 개인적으로 아쉽네요.
 
 

 
이어폰의 외형을 살펴보겠습니다. 충전 케이스와 유사한 디자인과 헤어라인을 적용해, 일체감을 높였는데요. 개인적으로, 이어폰 한가운데의 MFB 버튼 속, 저 수화기 모양이 별로네요. 대충 마름모 꼴이나 버튼과 같은 모양으로 표현했으면, 디자인적으로 좀 더 완성도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수화기 모양이, 제품을 접해보지 못한 사용자도, 이게 통화 버튼이구나, 혹은, 누를 수 있는 버튼이구나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장점이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건 이전의 이야기고. 이제는 TWS 이어폰이 대세가 된 만큼,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제품 컨트롤에 대한 학습이 되어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이제 패션 아이템적인 요소로서도 충분히 고려해봐야 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
 
 
 
 
이어폰과 충전 케이스 내부에는 마그네틱 소재를 넣어, 보관 시 매우 편리한데요. 자석의 성능도 준수한 편입니다. 최초 사용 시에는 마그네틱 부분에 필름이 부착되어 있으니, 제거하여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또, 이어폰과 충전 케이스에는 각각 방향을 알 수 있도록 착용 방향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각 이어폰의 외형이 인체공학적으로 제작되어 있기도 하지만, MFB 버튼 사용 시 스스로 혼란을 야기할 수 있고, 음원의 방향감을 느끼는데 방해가 될 수 있으니 정 방향으로 착용하셔야 더욱 편안하고,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IPX6등급의 생활 방수 처리가 적용되었기 때문에, 운동이나 얘기치 못한 상황에서 높은 생활 방수 성능을 자랑합니다.
 
 
 
 


 
여분의 이어 팁은, 소형과 대형이 제공되며, 기본적으로 AlineTWS7 본체에 중형 크기의 이어 팁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기본 제공되는 충전 케이블과, 사용 설명서입니다.
 
 
 

 
  착용
 
 
착용감은, 한마디로 안정적입니다. 이어 팁이 얇고 노즐이 낮게 제작되었기 때문에, 헐렁이면 어쩌지 걱정했는데, 인체 공학적인 구조로, 귓구멍에 잘 안착되며, 덕분에 이압을 거의 느낄 수 없었습니다. 커널형이다 보니 주변 소음 차단도 준수한 수준으로 차음 되고요.
 
 
 

 
  주요 특징
 
 
브리츠 무선 이어폰인 Aline은, 유선 충전만을 지원하며, 충전 케이스와 이어폰 각각에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는데요. 충전 케이스나 이어폰 모두, 충전 시 각 LED 인디케이터 부분에서 LED가 점등됩니다.
 
충전 케이스
충전 진행 : 25% / 50% / 75% / 100% 잔여량마다 순차적으로 깜빡임
충전 완료 : 4개의 LED 모두 점등
 
이어폰
충전 진행 : 붉은 LED 점등
충전 완료 : 푸른 LED 점등 후 꺼짐
 
 
 
 
제품의 컨트롤은, MFB 원버튼 방식으로, 통화 및 수신 거절, 통화 중 대기나 음악 재생/일시정지 등 하나의 버튼으로 모두 사용이 가능합니다.
 
음악 재생
재생/일시 정지 : 음악 재생 시 이어폰의 MFB 버튼을 짧게 한번 누릅니다.
이전/다음 곡 : 음악 재생 시 이어폰의 MFB 버튼을 2초간 길게 누릅니다. (이전-왼쪽/다음-오른쪽)
볼륨 증가/감소 : 음악 재생 시 이어폰의 MFB 버튼을 짧게 두 번 누릅니다. (감소-왼쪽/증가-오른쪽)
 
통화
전화받기 : 전화가 올 때 이어폰의 MFB 버튼을 짧게 한번 누릅니다.
전화 끊기 : 통화 중에 이어폰의 MFB 버튼을 짧게 한번 누릅니다.
수신 거부 : 전화가 올 때 이어폰의 MFB 버튼을 짧게 두 번 누릅니다.
 
 
 
 
브리츠 Aline은 싱글 페어링과 듀얼 페어링을 모두 지원합니다. 또한, 각각의 이어폰에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으며, 듀얼 페어링 모드 시 듀얼 마이크를 활용해, 더욱 선명하고 깔끔하게 음성을 전달할 수 있는데요. 한 쪽 이어폰을 귀에서 빼내어, 입 앞에 두고 통화하면, 조용한 환경이나 대중교통 이용 시에도, 원활하게 통화할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연결
1. 충전 케이스를 열면, 각 이어폰에 푸른 LED 상태 표시등이 깜빡이며, 잠시 후 좌/우 이어폰이 서로 연결되어 TWS 모드 상태가 됩니다.
2. TWS 모드에서 오른쪽 이어폰의 LED 상태 등이 붉은 색상과 푸른 색상으로 교차 점멸되며, 잠시 후 페어링 모드 상태가 됩니다.
3. 해당 상태에서, 휴대기기에서 검색 기능을 통해 제품과 연결합니다.
4. 그 이후에는, 스마트폰에서 블루투스만 켜져 있으면, 충전 케이스를 열 때, 자동으로 연결됩니다.
 
싱글 페어링 모드
1. 각 이어폰 중 하나를 꺼낸 후, 충전 케이스를 닫습니다.
2. 몇 초간 기다리면, 꺼낸 이어폰에 푸른 색상과 붉은 색상의 LED가 점멸되며, 마찬가지로 페어링 모드에 진입합니다.
3. 해당 상태에서, 휴대기기에서 검색 기능을 통해 제품과 연결합니다.
4. 그 이후에는, 스마트폰에서 블루투스만 켜져 있으면, 충전 케이스에서 이어폰을 꺼낼 때, 자동으로 연결됩니다.
 
 
 

 
  청음 테스트
 
 
스마트폰을 통해 FLAC 포맷의 음원과 일부 영상으로 청음 해봤습니다. 청음에 대한 느낀 점은 매우 주관적이므로, 참고만 해주시길 바랍니다.
 
 
 
지니 음원사이트의 FLAC(16Bit) 음원 위주로 청음 했는데요. EQ나 음향 효과 등의 설정은 기본으로 두고 진행했습니다. 특히 락이나 밴드, 힙합, 클럽 음악을 주로 듣지만, 발라드, 댄스, EDM 등 좋은 곡이면 장르 가리지 않고 좋아하기 때문에 많은 곡을 청음 해봤는데요. 6mm의 드라이버에서 출력되는 음질은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전반적으로 밸런스가 맞춰진 느낌을 받았으며, 일반적인 V자 형 저음역대 강조 제품은 아니었습니다. 그로 인해, 상대적으로 중, 고음역대가 두드려져 매우 편안한 사운드를 제공하는데요. 저음은 심장을 쿵쿵 울리지는 않지만, 적당한 타격감을 제공하며, 사용자에 따라서 다소 심심하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플랫하다고 표현하는데, 대신에 저음에 묻혀, 들리지 않던 악기 소리라던가, 깔끔한 보컬 사운드를 제공하기 때문에, 듣는 데에 부담이 없고 장시간의 청음도 아주 깔끔하고 담백합니다. 볼륨 레벨은 15단계를 지원하며, 저는 7레벨에서 청음을 진행했지만, 6~7 정도가 실내에서 듣기 딱 좋은 볼륨감을 제공했습니다.
 
청음 환경
모바일 : Samsung Galaxy Note 9 (볼륨: 7/15) / EQ: X
환경 : 실내
 
 
 

 
  후기
 
 
이렇게 해서, 브리츠의 2020년형 프리미엄 블루투스 이어폰인, AlineTWS7을 살펴봤습니다. 해당 제품은, 블루투스 5.0 버전의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기존의 4.2 버전의 제품들 대비, 전송 속도와 거리 모두 크게 증가되었습니다. 또한, aptX 코덱이 내장된, QCC3020 칩셋이 사용되었는데요. 물론 Hi-Fi 인증을 받은 제품은 아니지만, 저가형 제품들에 비해서 고음의 해상력이 비교적 깔끔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충전 케이스 오픈 시 바로 연결되는 점도 좋았고요. 가격은 6만원대 후반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가성비 제품은 아니지만, Acoustic 제품 대비, 플랫한 방향의 튜닝과, 꼭 필요한 것은 챙긴 알짜배기 제품이라고 느껴졌습니다. 방수 등급도 IPX6 인증을 부여받아, 생활 방수 기능 중에서도 높은 편에 속하고요. 개인적으로 다소 아쉬웠던 점은, 이어 팁의 퀄리티가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얇게 제작되어 그런지, 내구성이 높지 않은데요. 리뷰를 작성하는 중에도, 끝부분에 갈라짐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무선 충전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점이 크게 와닿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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