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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젠 영상으로 편하게 보자!
(유튜브 영상 화질 : 3,840 x 2,160 / 4K 해상도 지원)
안녕하세요. 오베르뉴 크로나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FHD 해상도의 10.1 인치 대화면 태블릿, 디클 탭 플러스 10.1입니다. 해당 제품은, 1,920 x 1,200의 WUXGA 해상도와 IPS 패널이 탑재된 제품으로, 웹서핑과 동영상 시청에 더욱 특화된 태블릿인데요.
디클은 태블릿과 노트북 라인업에서,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실 수 있는 가성비 제품 위주로 포진되어 있습니다. 태블릿의 경우, 10.1인치 크기의 제품만 약 4종류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디클 탭 플러스 10.1은, 미디어텍 MT8163 칩셋과 3GB의 RAM이 탑재된 제품입니다. 아이들 인터넷 강의나 영상 시청, E-BOOK 및 웹서핑하는 정도로 구매하려는데,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이 답답하고, 필요 없는 성능으로 인한 가격대가 부담이었던 소비자들에게는, 보다 합리적인 선택이 될 것 같은데요. 2020년 신제품임에도, 실제 사용 후기가 약 600여건 이상으로, 온라인 개학으로 인한 주문 폭주로 인해, 현재 예약 구매 진행 중이기 때문에 상품이 조기 품절될 수 있는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간단하게 리뷰를 진행하겠습니다.
스펙
패키지
▲ 패키지는, 하드한 재질의 화이트 색상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최초 개봉 시에는, 겉면에 보호 비닐이 패키지를 감싸고 있어, 배송으로 인한 스크래치를 방지하고 있는데요. 패키지 전면에는 제품의 외형이 인쇄되어 있으며, 후면에는 안전 인증정보와 고객센터 등에 관한 정보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언 박싱
▲ 구성품은, 탭 플러스 10.1 본체와 마이크로 5핀 충전 케이블, 사용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품 외형
▲ 제품은 기본적으로, 기본 보호 필름이 사전에 부착된 채로 패키징 되어 있기 때문에, 기본 필름을 사용하려는 분들은, 추가로 구매할 필요가 없습니다. 디클 탭 플러스 10.1은 10.1인치의 대화면 태블릿으로, 가로가 241mm, 세로 171mm, 두께 8.9mm의 크기로 제작되었는데요. 다소 아쉬운 점은, 이전에 같은 10.1인치 크기의 LG G패드5를 리뷰한 적이 있는데, 해당 제품보다 약 2cm 정도 크게 제작되었습니다. 한눈에 봐도, 아웃 베젤이 조금 더 크게 제작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덕분에 파지 시의 안정감이나, 영상 시청 시의 몰입감은 조금 더 있을지 모르지만, 투박하다는 느낌이 강해서 조금 아쉽습니다. 제품의 테두리 부분은 모두 굴곡 처리되어, 그립감은 굉장히 부드럽네요.
▲ 외형을 조금 더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제품의 각 버튼이나 카메라 등의 레이아웃 구성이, 사용 목적을 고려해 세로 모드보다는 가로 모드에 조금 더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우선 제품의 전면 상단에 전면 카메라를 구성했는데요. 전면 카메라는 약 200만 화소로, 일반적인 홈캠이나 IP 카메라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살짝 퍼져 보이기 때문에, 셀피 사진용으로는 아쉬운 화질이며, 간단한 화상 통화나 회의 용도로 사용하기에 적당한데요. 이를 위해, 내장 마이크 역시 수음에 용이하도록 디스플레이 전면 쪽 좌측에 구성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로로 사용 시에는 하단을 향하도록 했고요.
▲ 제품의 우측면에는, 전원 버튼과 볼륨 버튼을 구성했습니다. 세로 모드로 사용 시에는 해당 부분이 상단으로 향하게끔 사용하는 것이, 전체적인 조작에 있어 용이하고요.
▲ 제품의 후면은, 펄이 들어가 있어 화려한데요. 리뷰에 사용된 색상은 실버 색상으로, 차가운 느낌보다는 만져 보고 싶을 정도로 따듯한 느낌이 좀 더 강합니다. 후면 좌측에는 각 버튼의 설명을 간단한 아이콘으로 표현해, 디자인적인 요소를 추가했으며, 뒤집은 채로도 조작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하단에는, 제품명과 시리얼 번호 등을 인쇄했고요.
▲ 제품의 전면과 후면에는, 스크래치 방지를 위해 굉장히 얇은 보호 필름이 미리 부착되어 있습니다. 별도의 케이스를 사용하는 경우, 그냥 두고 사용하셔도 무방하지만, 보다 깔끔하고 알루미늄 본면의 그립감을 원하는 분들은 제거하여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후면 상단에는 후면 카메라와 플래시가 탑재되었는데요. 후면 카메라는 약 500만 화소로, 사진(2,560 x 1,920), 영상은 FHD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 제품 상단에는 오디오 잭과 DC 단자, 충전과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마이크로 5핀 단자를 구성했습니다.
▲ 해당 부분은 분리형 커버로 구성되었는데요. 구매 후 처음 살펴봤을 때, 마이크로 SD 외장 메모리를 어디에 삽입해야 하는지 몰라 헤맸습니다. 구석에 자세히 보면 홈이 나 있기 때문에,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바닥면쪽으로 당기면 커버를 분리할 수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손톱보다는, 노트북의 커버를 분리하듯, 얇은 플라스틱 재질의 카드나 물건으로 힘을 주어 분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외장 메모리를 한번 장착해두면 꺼낼 일이 별로 없기 때문에, 해당 방식의 커버가 사용된 점은 크게 불편하진 않지만, 외부 모니터 사용을 위해 마이크로 HDMI를 자주 사용하는 사용자에게는 매번 분리해야 하기 때문에 다소 번거롭게 다가옵니다. 걸쇠나 버튼 등을 이용한 푸시 방식으로 변경된다면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커버를 떼어내면, 숨겨져 있던 외장 메모리 슬롯과 마이크로 HDMI 단자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외장 메모리는 최대 128GB를 지원해, 저장 공간을 확장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자주 보는 프로그램 영상이나 영화 등을 구매하여 언제 어디서든 10.1인치의 큰 화면으로 시청할 수 있고요.
▲ 제품의 하단에 스테레오 채널의 듀얼 스피커를 탑재했습니다. 세로 모드 시에는 우측으로 향하게 되며, 오른손잡이의 경우 양손과 한 손으로 사용 시에도 스피커가 가려지지 않고요. 물론 화면 자동 회전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사용 방향은 사용자의 특성과 습관에 따라 자유롭게 회전하여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 패키지에 기본으로 구성된 마이크로 5핀 케이블입니다. 케이블 역시 화이트 색상으로 제작되었으며, 길이는 약 1M로 조금 짧습니다. 특히, 디클 탭 플러스는 기본 구성품에 전원 어댑터가 없는데, 5V 2A의 충전 어댑터만 호환되기 때문에, 현재 5V 2A의 충전 어댑터를 보유하고 있는지부터 확인이 필요한데요. 현재, 스토어에서 추가 옵션으로 2M 길이의 마그네틱 케이블도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구매하실 때 마그네틱 케이블과 어댑터 하나 장만하시면 정말 편리하게 충전하실 수 있습니다.
▲ 또한, 플립형 커버 케이스도 추가 구매를 통해 구입하실 수 있는데요.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케이스가 들뜨거나, 갈라지지 않아 저렴한 티도 나지 않으며, 준수한 그립감과 함께 본체 고정부의 안정감, 스탠드 기능 제공 등, 케이스로서 기본적인 역할은 하고 있습니다.
▲ 케이스와 본체가 결합되는 부분은, 하드한 재질의 젤리 케이스로, 꼭 맞게 제작되어 유격이 없고, 굉장히 단단하지만 그만큼 뻑뻑합니다. 장착할 때 어느 정도 힘이 필요한데요. 카메라 홀은 플래시 부분까지 구멍이 나있어서, 플래시 기능까지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타원형으로 홀 모양을 냄으로써 일체감이 떨어져 개인적으로 아쉽네요.
▲ 영상을 시청하는 데에 있어, 태블릿 사용 시에는 케이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요. 해당 케이스는, 커버를 단순히 뒤로 젖히는 것뿐만 아니라, 2중 관절이 적용되어, 케이스 안감과 하드 케이스의 마찰력으로 원하는 각도로 알맞게 태블릿을 거치할 수 있습니다. 스피커 부분에도 별도로 홀을 구성했기 때문에, 사운드 출력에도 문제없고요.
▲ 터치 방식은 정전식 터치로, 시중에 나와있는 다양한 정전식 터치팬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요 특징
IPS 패널
▲ IPS 패널이 탑재된 제품으로, 상하좌우 178°의 넓은 시야각을 제공합니다.
▲ 보다 사실적인 색감과, 더욱 넓은 시야각의 대화면으로, 시선이 자유롭고 눈이 편안하고요.
블루 라이트 필터
▲ 또한, 야간 조명이라고 하는 블루 라이트 필터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데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취침전에 오래 사용하면 청색광으로 인해 숙면에 방해가 되고 눈 건강에도 좋지 않은데, 해당 기능을 이용해 편안하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수동으로 기능을 켜야 하고, 수치를 적용해야 하는데, 조도 센서를 탑재해 자동 조절 기능도 탑재된다면 더욱 좋을 것 같네요.
▲ 야간 모드를 적용하고, 적용값별로 비교해봤습니다.
WUXGA 해상도
▲ 디클 탭 플레이 10.1은, 16:10 비율의 1,920 x 1,200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더욱 많은 픽셀로, 넓고 선명한 표현이 가능하고, 그렇기 때문에 특히나 영상 시청 및 문서 편집 시 많은 이점이 있는데요.
▲ 더욱 넓어진 화면 덕분에, 화면에 표시할 수 있는 정보의 양이 늘어나, 많은 내용을 담을 수 있고, 상황에 따라 다른 두께로 알맞게 생성되는 레터박스로 인해, 영상의 기존 비율을 해치지 않아 더욱 자연스러운 영상 시청이 가능하고요.
▲ 웹툰을 볼 때도, 대화면에 맞춰 깔끔하게 확장되기 때문에, 더욱 몰입하여 볼 수 있는데요.
▲ 엑셀파일의 경우, A1 셀부터 M17 셀까지 한눈에 들어오는 크기로, 굉장히 작업 공간이 넓고, 가독성도 준수한데요. 블루투스를 지원하기 때문에, 무선 입력 기기를 연결하여, 더욱 쉽고 간편하게 문서 편집 작업도 가능하고요.
준수한 배터리
▲ 내장된 배터리는 6,600mAh 용량으로, 밝기 50% 기준으로, 유튜브 영상을 연속으로 약 8시간 시청이 가능한데요. 저 역시 밝기를 35%로 사용하고, 사용자 마자 사용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사용 시간은 더욱 늘어날 수도, 줄어들 수도 있으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 아쉬운 부분은, 고속 충전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일반 충전만 지원하는데요. 완전 방전 상태에서 완충까지는 약 ?시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성능 비교
Geekbench 5
▲ 긱벤치 5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이용해, CPU 벤치마크를 진행했습니다.
▲ 싱글 코어는 131점, 멀티 코어는 436점을 기록했네요.
3DMark
▲ 3DMark의 벤치마크도 진행해봤습니다. Sling Shot을 통해 측정을 진행했는데요.
▲ Sling Shot은 각각 252점과 169점을 기록했습니다. 확실히, 고가 제품들보다는 성능이 부족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게임 플레이
▲ 벤치마크 점수를 토대로, 실제 게임 플레이 시에는 어떠한 성능을 보여줄지 궁금하여, 고사양의 게임과 저사양 게임으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검은 사막 모바일과 배틀그라운드, 데스티니 차일드로 테스트해봤는데요.
▲ 먼저, 데스티니 차일드의 경우, 모션 그래픽 위주의 게임이다 보니, 실제 플레이하는 데에 무리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토 기능을 켜면 2배속 까지는 원활하게 즐길 수 있었으나, 3배속부터는 버벅임이 확인되네요.
▲ 고사양 게임의 검은 사막 모바일도 실행해봤습니다. 옵션을 최대로 적용하면 필드 사냥도 제대로 즐기지 못할 정도로 버벅임이 심하며, 성능 최적화 모드를 적용해야, 비로소 부드러운 화면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후기
▲ 이렇게 해서, 가벼운 성능에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겸비한, 디클 탭 플러스 10.1을 살펴봤습니다. 해당 제품은, 아이들 인터넷 강의나 영상 시청, E-BOOK 및 웹서핑만을 주로 사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있어, 저렴한 가격으로 기능을 충분히 누릴 수 있는 제품인데요. 저 역시도, 대부분의 작업은 데스크탑이나 노트북 등을 이용하기 때문에, 모바일 기기로는 간단한 작업을 위주로 하고 있습니다. 고가의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사용하고 있지만, 스마트폰의 조그마한 화면으로는, 만족스럽지 못할 때가 생기는데요. 예를 들어, 동영상을 시청하거나, 웹툰을 볼 때가 특히 그런데, 그럴 때마다 태블릿 하나 장만할 까 하는 고민을 수없이 해왔습니다. 하지만 30만원 이상의 태블릿을 이러한 기능만을 위해 구매하자니, 가격대가 맞지 않아 항상 망설여졌었는데요. 디클의 탭 플러스는, 바로 이러한 소비자들을 위해 출시된 제품으로, 요즘같이 실내에서 동영상 시청이 잦을 때에 활용하기 좋은 제품입니다. 2.4Ghz와 5Ghz 대역의 Wi-Fi를 지원하며, 외부에서는 모바일 핫스팟을 통해 사용도 가능하니, 실외에서도 유튜브나 트위치 등 실시간 영상 시청이 가능하고요. 다만, 아쉬운 부분도 존재하는데요. 고사양 게임이나 고부하 작업의 경우에는 제품 가격대가 워낙 저렴하기 때문에 논외라고 보는데, 영상 시청 시에도 다소 제한이 있습니다. HD(720P) 해상도 영상의 경우, 30프레임과 60프레임의 영상을 모두 무리 없이 시청이 가능하지만, FHD(1080P) 해상도의 영상을 시청하는 경우, 60프레임의 영상에서는 버벅임이 발생했습니다. 사운드 역시도 날카롭고 칼랑칼랑한 저가형 스피커가 탑재되어 아쉬웠고요. 그래픽 칩셋이 조금 더 업그레이드된다면 더욱 완벽한 가성비의 태블릿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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