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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젠 영상으로 편하게 보자!
(유튜브 영상 화질 : 3840x2160 / 4K 해상도 지원)
안녕하세요. 오베르뉴 크로나입니다.
오늘은 WD BLACK SN750이 게임 내에서는 어떠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게임과 함께하는 다섯 번째 리뷰를 준비했습니다. 로스트 아크를 SN750과 일반 SATA3 SSD, WD BLACK HDD에서 각각 플레이했으며,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 알아보고, 특히, 이번에 SSD 대시보드에 추가된 SN750 전용 옵션인, 게임 모드 또한 실제 어떠한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간단하게 리뷰를 진행하겠습니다.
[본 리뷰는 WDC 앰버서더 4기 활동으로 제품을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게임 소개
▲ 로스트 아크(Lost Ark)는 게임 개발사 및 퍼블리셔인 스마일게이트 RPG가 개발한 쿼터뷰 액션 MMORPG로, 작년 11월 출시 직후 화려한 그래픽과 빠른 이동속도, 호쾌한 타격감 강화 등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콘텐츠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출시 5일 만에 오버워치와 피파온라인 4 등 장기 흥행작을 밀어내고 13%대의 높은 PC방 점유율을 기록해, 정식 출시 이후 단숨에 종합 순위 2위까지 진격했습니다. 서비스 첫날 동시 접속자 수 25만 명, 일주일 만에 35만 명이라는 대기록을 갈아치우며 승승장구했지만, 밸런스 상의 문제와 버그, 초기부터 지적된 서버 불안정 현상 등으로, 현재는 PC방 점유율 종합 순위 10위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 스마일게이트는 밸런스 패치와 서비스 개선 등에 이어 지난달 24일 신규 클래스 창술사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고, 지난 8일에는 자동 항로 시스템을 도입해, 떠나간 유저들을 다시금 공략하고 있습니다.
테스트 진행
▲ 정확한 비교를 위해, 동일한 시스템 사양과, 시스템 환경이 사용되었습니다. Acronis True Image WD Edition을 통해, 비교할 제품 각각에 WD BALCK SN750의 전체 데이터 및 파티션을 복제[가이드 보기]한 후, 게임 내 옵션 및 영상 촬영 세팅 등 모든 것을 동일하게 적용하여 최대한 변수를 배제했습니다.
▲ 홈페이지[링크]에 접속하여, 우측 상단에 게임 시작 버튼을 통해 다운로드를 진행합니다.
▲ 클라이언트 설치를 누르면, 파일 다운로드가 진행되며, 다운로드한 파일을 실행해 STOVE 클라이언트를 설치합니다.
▲ 설치를 완료하면, STOVE 클라이언트가 실행되며, 좌측의 로스트 아크를 선택해 설치를 마저 진행하면 끝이 납니다.
속도 비교
▲ 로딩 속도의 경우 정확한 비교를 위해, 인터넷 회선 상태와 관련 없는 부분과, 상관이 있는 부분으로 측정을 진행했습니다.
▲ 가장 먼저, 게임 실행 버튼을 클릭한 후, 제작사 로고가 나오기까지의 구간을 측정했습니다. 해당 구간은 인터넷 회선 상태와 무관한 구간으로, NVMe SSD인 WD BLACK SN750과 SATA SSD, 그리고 WD BLACK HDD의 3가지 제품군에서 소요된 시간을 측정했습니다. SN750의 경우, 53.53초로 가장 빨랐으며, SATA SSD는 65.03초, WD BLACK HDD는 129.07초를 기록했습니다.
▲ 또한, 어느 정도 인터넷 회선 상태나 서버 상태와 관련이 있는 구간을 측정했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스템과 인터넷 회선을 사용하므로 눈에 띄는 차이가 나지 않을 것 같아 테스트를 진행해봤습니다. 서버와 연결된 후, 캐릭터 선택 창에서 월드맵에 입장하기까지 소요된 시간을 측정했습니다.
▲ 해당 구간은, SN750이 10.15초, SATA3 SSD가 10.53초, HDD가 15.59초로 저장 장치 간 격차가 현저하게 줄어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서버 상태와 관련되기 때문에, 장치 간의 격차가 많이 줄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NVMe SSD와 HDD는, 최대 약 75초에서 5초로 격차가 줄었습니다.
▲ 이번에는, 월드맵에 진입 후 던전에 입장하기까지 소요된 시간을 측정해봤습니다.
▲ SN750의 경우, 13.35초로 가장 빨랐으며, SATA SSD는 13.49초, WD BLACK HDD는 17.03초를 기록했습니다.
▲ 또한, 찍어둔 웨이 포인트로 이동하는데 소요된 시간을 5회 측정 후, 평균을 내봤습니다.
▲ SN750과 SATA SSD는 최대 3초 정도의 차이를 보였으며, 총 5회 동안의 평균값 차이는, 1초 정도로 나타났습니다. HDD는 15.28초를 기록하면서 가장 오랜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온도 비교
▲ 약 1시간 정도 플레이하고 난 후, 각 저장 장치의 온도를 측정했습니다. 측정 프로그램은 CPUID HWMonitor가 사용되었습니다. SATA SSD와 HDD는 케이스 하단에서 별도의 쿨링을 받지만, SN750은 프로세서 바로 아래에 장착되어 있어, 아무래도 발열을 해소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이밍 시 최대 52도를 기록했으며, 유휴 시에는 39도로 측정되었습니다. 해당 모델은 방열판이 탑재되지 않은 모델로, 500GB와 1TB 이상부터 EKWB의 방열판이 옵션으로 달리기 때문에, 온도에 민감하시다면 적극 추천드립니다. 메인보드에 동봉된 방열판으로도 측정해봤으며, 최고 45도를 기록했습니다.
게임 모드 비교
▲ 같은 방식으로, WD SSD 대시보드[링크]의 게임 모드를 켠 상태와 끈 상태를 비교해봤습니다. 게임 모드는, SSD가 활성화된 상태를 계속 유지시켜, 게임 중에 발생하는 버벅임이나 지연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기능으로, 해당 기능을 켰을 때가 껐을 때보다 로딩 시간이 더욱 단축되었습니다. 각각 5회의 이동 소요시간을 분석하여 평균 냈을 때, 약 0.06초 정도의 차이가 발생했습니다. NVMe SSD를 구매할 계획이시라면, 전용 소프트웨어와 전용 모드가 있는 WD BLACK SN750을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후기
▲ 이렇게 해서, SN750으로 로스트 아크를 플레이해봤습니다. 확실히 NVMe SSD가 SATA SSD 보다 빠른 게 확인이 되었으며, 게임 모드의 적용 유무 또한 어느 정도 차이가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만, 그 차이가 HDD에서 SSD로 넘어왔을 때의 체감 성능보다 차이가 적기 때문에, 가성비 측면에서는 좋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현재의 NVMe SSD인 WD BLACK SN750은, 하이엔드 게이머의 마지막 성능 향상 장치로 볼 수 있습니다. 캐선과 이동할 때마다 걸리는 답답한 로딩, 조금이라도 빠르게 게임을 플레이하길 원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다음 시간에는, 오버워치로 찾아뵙겠습니다!
제품 다나와 링크 :
[본 리뷰는 WDC 앰버서더 4기 활동으로 제품을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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