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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화질 : 3,840 x 2,160 / 4K 해상도 지원)
안녕하세요. 오베르뉴 크로나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보아르의 미니 공기청정기, 보아르 휘겔리 입니다. 해당 제품은, 소형 크기의 공기청정기로, 방마다 구비하여 사용하기 좋은 크기에, 보다 저렴한 가격, 헤파필터, 탈취필터까지 탑재된 가성비 제품입니다. 특히,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보아르 휘겔리는, 2019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제품으로, 52.5° 기울어진 공기 배출부의 디자인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그럼 간단하게 리뷰를 진행하겠습니다.
스펙
패키지
▲ 패키지는 화이트 컨셉에 맞춰, 깔끔하고 세련되게 제작되었습니다. 전면과 후면에는 제품의 외형이, 측면에는 브랜드 로고와 상세 스펙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 휘겔리 워드마크는, 제품의 외형처럼 둥글둥글하고 아기자기한 폰트로 디자인되었습니다.
언 박싱
▲ 구성품은, 보아르 휘겔리 공기청정기 본체와 기본 필터, 사용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품 외형
▲ 제품의 외형은 전체적으로, 둥그런 원통형으로 디자인되었으며, 공기 배출부 및 조작부 부분이 52.5° 기울어져 제작되었습니다. 덕분에, 공기의 흐름을 보다 멀리, 그리고 집중시켜 배출할 수 있습니다.
▲ 보아르 휘겔리는 ABS 재질로 제작되었으며, 화이트 바디로 디자인되어 매우 깔끔한 인상을 줍니다.
▲ 조작부 역시 화이트 색상으로 제작되었으며, 공기 배출부는 우드와 화이트 색상 2가지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화이트 색상으로 깔맞춤된 게 더 이뻐 보여서 화이트로 선택했지만, 조금 더 따듯하고, 자연 친화적인 감성을 원하신다면 우드 색상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조작부는 터치 방식으로, 전원, 타이머, 세기 조절, LED 무드등 밝기 조절이 가능합니다.
▲ 하단의 공기 흡입부는, 360° 전 방향에서 오염된 공기를 흡입하며, 3중 필터를 거쳐 상단의 공기 배출부로 신선한 공기가 배출됩니다.
▲ 제품 후면에는, 필터 교체 방법 및 주의사항이 스티커로 부착되어 있습니다.
▲ 사용 설명서는 한글로 제작되어, 보다 쉽게 풀어서 설명되어 있습니다.
장착
▲ 필터 교체는 매우 간단합니다. 하단의 필터 커버를 반시계 방향으로 돌려 열어준 뒤, 필터를 교체하고, 다시 시계 방향으로 필터 커버를 닫아주면 교체는 완료되며, 이때 비닐 포장은 제거해 주셔야 합니다. 그 후, 전원 코드 연결 후 전원 버튼을 7초간 눌러 재설정하면 끝이 납니다.
▲ 보아르 휘겔리의 필터는, 3단계로 필터링이 진행되며, 1차 적으로 극세 필터에서 큰 먼지를 거르고, H13 등급의 헤파필터에서 초미세먼지를, 활성탄 탈취필터에서 생활 악취를 제거하여, 신선한 공기만을 배출할 수 있도록 합니다.
주요 특징
▲ LED 무드등은 꺼짐과 약한 밝기, 강한 밝기 총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현재 공기 상태에 따라서 LED 색이 자동으로 변경됩니다. 공기의 질이 좋으면 초록색, 나쁠수록 빨간색에 가까워집니다. 어두운 환경에서는 약한 밝기도 잘 보이지만, 밝은 환경에서는 잘 구분이 안되었습니다.
▲ 바람의 세기와 타이머 등의 LED 인디케이터는 화이트 색상의 LED가 점등됩니다.
▲ 또한, 바람의 세기 별로 발생되는 소음을 측정해봤습니다. 측정은, 제품의 바로 옆인 5CM 거리에서 측정을 진행했으며, 전원을 꺼놨을 때와 약풍일 때와는 거의 차이가 없을 정도로 조용하며, 소음으로 구분하기 어려웠습니다. 강풍은 약풍과는 비교적으로 구분이 되는 소음이 발생하지만, 생활에 지장이 있는 수준은 아니고, 일반적인 선풍기 정도 소음이라고 생각됩니다. 보통은 실내에서 자동으로 두고 사용하기 때문에, 강풍 모드가 오랜 시간 지속되지도 않고요.
소비 전력
▲ 바람 세기별로 소비 전력을 측정해봤습니다. 대기전력은 1W 대로 측정되었으며, 약풍시에는 12W, 강풍은 27W가 측정되었습니다.
후기
▲ 이렇게 해서, 보아르 휘겔리 공기청정기를 살펴봤습니다. 해당 제품은 소형 크기의 미니 공기청정기로, 대형 공기청정기보다 확연하게 저렴한 가격으로, 여러 대 구매해 방마다 구비해서 쓰기 좋습니다. 디자인도 화이트 색상에 어디에 두어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실내 인테리어에도 전혀 지장이 없으며, 튀지 않아 사무용으로도 적합합니다. 도서관같이 조용한 곳에서는 약풍으로, 생활 소음이 있는 공간에서는 강풍으로 사용해도 전혀 무리 없을 정도의 소음이 발생됩니다. 특히 전력 소비량이 정말 적기 때문에, 전기 요금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다소 아쉬운 점은, 필터 교체 시 제품을 눕히거나 뒤집어야 하는 불편함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 외에 가격이나 성능, 편의성 등에서는 매우 만족스러운 가성비 제품의 퍼포먼스를 보여줬고, 블랙 색상도 출시된다면 한대 더 구매하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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