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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코어™ Ultra 9 프로세서 285K 사용기

오베르뉴 크로나 2025. 1. 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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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개봉기에 이어서,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 2의 특징을 살펴보고 있는데요. 전력 효율이 크게 향상된 인텔 코어 울트라 2 시리즈는, 동일 소비전력 대비, 향상된 IPC 성능과 효율로 당사 프로세서 중 초고성능의 코어 성능을 자랑합니다. 리뷰에서 살펴볼 인텔 코어 울트라9 프로세서 285K는 기본 클럭이 P 코어 3.7GHz, E 코어 3.2GHz에 최대 5.7GHz와 4.6GHz의 부스트 클럭으로 동작하며, 24코어 24스레드를 활용해, 멀티태스킹 작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또, 최신 기술로 놀라운 컴퓨팅 성능을 발휘하는 프로세서인데요. 프로세서 기반 성능은 125W, 최대 터보 성능 250W로, 인텔 권장 사양에서 충분한 성능을 보장하기 때문에, 게임용 또는 작업용 컴퓨터 등 대부분의 시스템에서 수준 높은 CPU 성능을 제공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인텔 코어 울트라9 프로세서 285K의 벤치마크 성능을 살펴보기 위해, ASRock Z890 메인보드와 DDR5 메모리로 게임용 및 작업용 컴퓨터를 조립해 봤는데요. 간단한 시스템 설정을 위해 BIOS에 진입해 보면, ASROCK Z890 스틸레전드의 경우, 화이트 메인보드 컨셉에 맞춰 깔끔한 톤으로 디자인된 UEFI 바이오스를 사용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BIOS는 시스템의 현재 상태를 모니터링하거나, CPU와 RAM 등의 컴퓨터 부품은 물론, 전압 조정과 전력 사용, 쿨링 팬 등의 연결 기기를 설정할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꾸며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요.

 

 

 

 

ASRock은, 600 시리즈 칩셋의 메인보드부터, 자체적으로 BFB(Base Frequency Boost) 기능을 통해, 배수 오버클록을 지원하지 않는 메인보드와 CPU에서도, 높은 CPU 클록을 유지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력 제한을, 설정해둔 값으로 최대한 유지함으로써, 원하는 전력에서 최대의 성능을 발휘하게 되는데요. 이를 통해, 더욱 간편한 오버클럭이 가능하고, 최적의 전력 사용 환경으로, 보다 효과적인 시스템 운용이 가능합니다. 전력 제한은 5W 단위로 최대 330W까지 해제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ASRock은, 기본적으로 인텔 기본 권장 값의 전력 사용 프로필을 제공하고 있어, 성능과 전력 소비, 온도의 균형을 사용자 취향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죠.

 

 

 

 

Power Delivery Profile은 Baseline과 Default 모드, ASRock Extreme 모드 3개로 제공되며, PL1 및 PL2를 각각 최대 177W, 250W로 유지해, 보다 효율적인 방법으로 최대 성능을 보장하는 작업용 컴퓨터를 빌드할 수 있는데요. 리뷰에서는 인텔 권장 값인 Baseline과 Default로 인텔 CPU 성능을 함께 비교해 봤습니다.

 

 

 


 

 

우선, 기본적인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벤치마크 프로그램 통해 코어 성능을 확인해 봤는데요. 3DMARK CPU 테스트에서 Max threads는 17,367점을 기록했고, CPU MARK에서 66,000점을 넘는 점수를 보이면서, 베이스 라인 모드에서 상당한 전성비를 보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인텔 베이스라인과 디폴트를 비교해 보면, 권장값인 디폴트 모드에서 평균 7% 이상의 체감 가능한 코어 성능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특히, 최대 터보 성능인 250W 설정의 경우, ASRock에서 제공하는 Extreme 모드 적용 시, 같은 최대 전력에서도 안정적인 온도와 클럭 유지가 가능해, 씨네벤치 2024에서 평균 214W의 CPU 패키지 전력을 보였습니다.

 

 

 

 

전체 테스트 내용을 토대로, 컴퓨터 온도를 살펴봤는데요. 3열 일체형 수냉쿨러를 CPU 쿨러로 사용했을 때, 소프트웨어를 통해 측정된 값은 최대 82도를 기록하면서, CPU 온도와 컴퓨터 소음, 최적의 성능이라는 균형 잡힌 퍼포먼스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네요. 이를 통해, 더욱 조용한 게이밍 컴퓨터와 안정적인 방송 및 작업용 컴퓨터 조립도 가능하게 되었죠.

 

 

 

 

더욱이, 인텔 코어 울트라9 프로세서 285K는 DDR5 메모리와 PCIe Gen5 레인을 본격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하면서, 차세대 플랫폼 셋팅 역시 가능한 시리즈기 때문에, 게이머는 물론이고, 전문 크리에이터에게도, 보다 간편하게 강력한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게 특징인데요.

 

 

 

 

인텔 코어 울트라9 프로세서 285K에 탑재된 내장 그래픽은, 인텔 데스크톱 프로세서 중 가장 높은 성능을 가지게 되는 iGPU로, Arc 시리즈에 사용된 Xe GPU 아키텍처와 동일하지만 더 높은 전력 효율을 가집니다. 이는, 최대 24개의 코어 3D 성능 아키텍처가 최고의 모습을 발휘하여, 내장 그래픽 활용만으로도 게임과 제작, 업무 등에 보다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평균적인 소비 전력은 이전 세대 대비 대폭 낮아졌으면서, DX12와 레이트레이싱, AV1 가속 등 대부분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작업용 가성비 컴퓨터로도 충분히 활용해 봄직 한 모습입니다.

 

 

 

 

리뷰에서는 가성비를 고려해, 기존 시스템 조합으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게임 및 작업용 컴퓨터를 조립해 봤는데요. 고해상도로 갈수록 GPU에 대한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의존도가 비교적 낮은 FHD 해상도에서의 성능을 살펴봤습니다. 대부분의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155 이상의 평균 프레임을 보였고, 실제 배틀그라운드 게임을 진행해 보니, 평균 프레임은 약 146, 하위 1% 프레임은 124 정도로 측정되었는데요. 이는 이전 세대와 비교해 다소 아쉬울 수 있는 프레임 방어 성능이지만, XMP로 램 메모리의 클럭 속도를 높여 게임 성능을 보조할 수 있기 때문에, 높은 호환성을 바탕으로 한 XMP로, 시스템에 최적화된 메모리와 조합하면 어느 정도 극복이 가능합니다. 더욱이, 고해상도인 4K에서는 CPU 설계 구조로 인한 성능 격차가 줄어드는 것도 있어서, 준수한 전력 효율을 게이밍 시에도 무난히 활용할 수 있었네요.

 

 

 


 

 

이렇게 해서, 보다 강력한 전성비로 만나볼 수 있게 된 인텔 CPU 인텔 코어 울트라9 프로세서 285K를 살펴봤습니다. 기본 열 설계 전력이 125W, 최대 소비 전력 역시, 이전 인텔 14세대 CPU 대비 소폭 줄은 모습으로, 높은 오버클럭 잠재력과 전력 효율을 가지고 있어, 보다 효과적인 시스템 운용이 가능했는데요. 그뿐만 아니라, 새로운 NPU를 탑재하면서, 인공지능 모델의 학습과 실행에 필요한 빠른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고, 이미지나 음성 인식, 복잡한 그래픽 및 데이터 처리가 필요할 때, PC 내에서 적극 개입해 결과물을 더욱 빠르고 안정적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한 차세대 게이밍 및 콘텐츠 제작 환경을 토대로, 다양한 멀티태스킹이나 AI 생성형 기능을 활용한 시스템을 구축하려 한다면, 해당 제품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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